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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도착하다.
Charles de Gaulle Airport → 🚌Roissy Bus → 🚉Opéra station → Villejuif - Louis Aragon
2014. 6. 12. 목요일 6:43 (파리 시간)
샤를드골 도착!!!!! ♥햇빛과 함께 활주로에 떨어지는 기분이란!!
짐을 챙기고 옆에 탔던 중국인 커플들과 인사를 나눴다.
나오는 길에 사진도 서로 찍어주고!
루아시버스(RoissyBus)를 타고
8:00 짐을 찾고 루아시 버스 탑승한 후 숙소로 이동!가는 길이 파리파리하다.
오오 숙소로 가는 길에 며칠 뒤 머무를 B&B Hotel을 봤다!
탑덱 버스까지!
오페라역(Opéra station) 하차
오페라역에서 내려서 헤매고 결국 다른역에서 메트로 탑승.헤매는 중에도 남는건 사진이라며 ㅎㅎ
(오페라역에 집시들이 많다며 걱정했는데 무사히 통과)
Villejuif - Louis Aragon역 한인민박 도착
12:00 빌리쥬프역에서 내려 한인민박 도착.
민박에서 같이 지낸 친구들은 거의 20대 초반이였다.
유럽여행은 역시 젊음인가! 라며 ㅎㅎ
같은 방 쓰는 친구들이랑 인사를 하고
어느새 오후 3시. 나갈 준비.
3대(엄마-딸의-딸)가 같이 여행오신 분들이랑 같이 메트로를 타고
신나게 얘기를 하다보니
Sully-morland 역을 지나쳐버렸다.
내린곳은 Châtelet 역.
유럽여행 첫 일정 - This is Paris.
노트르담성당 - 파리시청사 - 퐁피두센터 - 바스티유광장 - 보주광장
노트르담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노트르담”은 “우리의 귀부인”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다(성모 마리아를 의미함).
노트르담 대성당은 최초의 고딕 성당 가운데 하나이며, 고딕 전 시대에 걸쳐 건설하였다.
*참고: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노트르담_대성당
파리에는 자전거를 정말 많이 타고 다닌다.
+ 거기다 패션센스까지
파리 시청사(Hôtel de Ville) 주변
날씨가 아주 그냥 좋으다🎵내가 가는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그래서 내가 사진찍을 때 습관인데 ㅎㅎ 표지판을 꼭 하나씩 찍어둔다.)
퐁피두센터 (Centre Pompidou)
파리는 예술의 도시
*참고: 프랑스 관광청 https://kr.france.fr/ko/paris/article/49223
퐁피두센터 가는길에 저기 보이는 눈.
퐁피두센터는 진짜 공사하는 것 처럼 보인다.
날씨도 너무 좋고 노래소리도 들리고 아직 파리에 있는건지
꿈속에 있는 건지
그냥 걸려 있는 신발
말잘듣는 개
퐁피두에서 길따라 골목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사람도 잘 안다니고
어두컴컴해서 29번버스를 타고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곳에서 내렸다.
걷다보니 Saint-Paul 역 발견.
혼자여행한지 하루.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는게 단점.
여기쯤 신발이 떨어졌다.
만원주고 산 신발인데 하루신고 떨어졌다. 하 ㅋㅋ
급하게 구멍가게에 가서 순간접착제 사서 붙여서 돌아다님.
여행 갈때 신발은 편하고 좋은걸로 사는걸로.
조금 더 걸어오니 Sully Morland역이다.
원래 가보고 싶었던 바스티유 광장을 가본다.
바스티유광장 (Place de la Bastille)
4구, 11구, 12구에 걸쳐 있으며 광장 주변 지역은 단순히 바스티유라고 불린다. 원래 바스티유 감옥이 있던 곳이지만, 1789년 7월 14일에 프랑스 혁명의 발단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바스티유 감옥 습격 사건이 발생하여 해체되었기 때문에 감옥의 흔적은 남아 있지 않다.*참고: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바스티유_광장
바스티유 광장은 참 복잡하다. 또 나의 방향감각을 잃어주신다.
서점도 들려보고 여기도 쇼핑거리인지 옷집이 정말 많았다.
길거리 구경하다 보주광장이 가고 싶었다.
이곳은 파리에 살다온 고모가 추천해준 곳인데 파리 사람들이 사랑하는 곳이란다.
여기는 아는 사람이 많이 없어 물어봐도 모른단다.
우선 근처로 가보기로 한다.
8호선을 타고 Ledru-Rollin역에서 2정거장 지난 후 Chemin Vert역에서 내렸다.
보주 광장(Place des Vosges)
프랑스 파리 마레에 위치한 광장이다. 3구와 4구 경계선에 걸쳐있다.이 광장에는 역사적인 건물이 매우 많으며, 국제 통화 기금(IMF)의 전 총재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등 저명한 인사들도 많이 거주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빅토르 위고 또한 여기에 거주하였으며, 그의 집은 현재 빅토르 위고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박물관 운영되고 있다.
이젠 찾을 수 있을꺼야 했지만ㅋㅋㅋ 지나가는 예쁜 언니(? 동생이겠지)에게 물어본다.
팔로미, 어디서왔니, 얼마나 여행하니 하며 물어봐준다.
목소리도 이쁘고 친절하다.
고마워요. 내눈앞에 두둥 보주광장이 보인다.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는 것만 같은
사람 웃음소리, 이야기소리, 새소리, 물소리
몇몇이 모여서 와인을 마시고
아이들은 모래장난, 물장난을 하고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우리나라 한강에서 치맥의 묘미와 같은)
여기서 한참을 사진을 찍다가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첫날이라 해가 질 것만 같고해서 얼른 숙소로 향했다.
20:00 숙소도착
어찌나 돌아다녔는지
저녁을 삼계탕을 주셨는데 엄청 맛나게 먹었다.
그리고 꿀 수면.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날,
이 순간이 다시 오지 않을 것을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