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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16. 월요일 

날씨 좋음

7:45 스위스를 떠나기 위해 아침부터 짐을 옮기고 아침을 먹는다.
      크루아상은 정말정말 맛있다.



8:30~40 출발. 파리를 떠난다. 떠나는 사람 아쉽게 날씨가 너무 좋았다.


12:00 Coach(탑덱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 경우 이렇게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는다.
여러 과일과 샐러드 스파게티(푸실리(Fusilli)? 파르팔레(Farfalle)), 과자 등이 있었고 맛있었다. (원래 잘 먹는다는 점)

[드라이버 Piotr, 탑덱리더 G, 도와주는 Anthony , Chris]

처음으로 버스로 길게 이동하는 시간이라 한명씩 나와서 자기소개를 한다. ㄷㄷㄷㄷ
블로그로 읽고 가서 마음의 준비는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웠다.
그러고 난 후 영화를 보여주고, 스위스에 대해 G가 설명을 해준다.


잠시 검문이 있겠습니다

17:30 스위스 국경을 넘을 때 갑자기 버스가 세워지고 모두 내렸다.
여권확인 및 가방검사를 하고 다시 버스에 탑승.
이런 일이 잘 없다고 하는데... bad luck이라고... 
그래도 기념으로 여권에 도장하나 찍어주고 스위스로 간다잉~!

[아이무셔]

[고생많으십니다]

18:00 스위스 휴게소 도착, 30분 정도 휴식을 갖는다.


[스위스 휴게소, Roadhouse Rose de la Broye]

[흔한 스위스 풍경]

스위스에 도착했다고 G가 초콜릿을 나눠준다.
이름도 스위스 드림. 꿀맛.

[Swiss dream chocolate]

20:00 도착후 저녁을 먹는다.
도착하면 다른 탑덱 친구들도 만나게 된다. 일정 중 중간중간 탑덱친구들을 볼 수 있다.
캠핑하는 친구들은 텐트를 치고 잔다. 그것또한 또하나의 추억.



21:00 방 배정 후 마을을 돌아본다. Jessica, Anna 와 마을을 둘러봤다.



라우터브루넨 (Lauterbrunnen)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은 거대한 바위면과 산봉우리 사이 계곡의 웅장한 알프스 산지에 위치해 있다. 72개의 포효하듯 쏟아지는 폭포, 호젓한 골짜기, 다채로운 알프스 황무지와 외딴 산장 등이 조화롭게 자리한 라우터브루넨은 스위스에서 손꼽히는 자연 보호 구역이다.
*참고: 스위스정부관광청 https://www.myswitzerland.com/ko/lauterbrunnen.html


[Jessica]

[너무 좋아 팔짝, 나 빼고 그림]

[Anna와 Jessica]

[스위스 고양이]



[사진으로 표현 할 수 없는 물 소리. 물색깔은 얼음색이라고 해야하나.]

[트뤼멜바흐(Trümmelbach) 폭포, 마음이 뻥 뚫릴 정도로 콸콸콸. 귀호강]

[다시 봐도 아름답다]

[아름다운 그녀들 Jessica & Anna]


[흔한 스위스 의자]

 10:00 Bar에서 맥주한잔 하려고 했으나 사람도 너무 많고 해서 숙소로 고고
         내일 이 Bar에서 어떤일이..! (스포주의)
         많은 사람들이 코스타에 방명록을 달아놓았다.
         나처럼 누군가도 이 마을을 기억하고 있겠지.



여행을 기억하라
여행지에서는 누구나 포토그래퍼

+ 4년이 지난 지금,
스위스 물은 달랐다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
풍경이 너무 예뻤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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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15. 일요일 

약간쌀쌀

8:00 일어나서 씻고나니 아침밥 못 먹고 코치에 올랐다.
콩코르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 앞에 세워주고 자유일정이다.

어제 오르세랑 몽마르뜨를 갔어야 한다.
미리 짜놓은 일정은 루브르박물관→오르세미술관→로댕미술관→앵발리드다.
(시간이 나면 몽마르뜨도) 그리고 쇼핑해야한다.

튀일리/뛸르히 가든(Jardin des Tuileries)

튀일리 정원(프랑스어: Jardin des Tuileries)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튀일리 궁전 사이에 있는 정원이다. 행정 구역으로는 1구에 속해있다. 1564년 카트린 드 메디시스에 의해 튀일리 궁전의 정원으로서 만들어졌으나, 1667년에 개원되었다. 프랑스 혁명 이후에는 공공 공원으로 개원되었다.

루브르 박물관 가는 길에 집시들이 영어할줄 아냐고 한다.
그냥 지나친다. (무조건 지나쳐야 한다.)

공원은 루브르박물관과는 다르게 한산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오리? 참새? 도 여유로워 보임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

루브르 박물관(Le musée du Louvre)은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인 리볼리가에 있는 국립 박물관이다. 소장품의 수와 질 면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대영박물관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박물관이다. 지금의 건물은 루브르 궁전을 개조한 것으로, 파리의 세느 강변에 포함하여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루브르 박물관 앞의 유리 피라미드 조형물은 근대에 건설된 것으로 한때 어울리지 않다는 평이 많았으나 현재는 루브르를 대표하는 조형물이 되었다. 프랑스어로 뮈제 뒤 루브르, 그랑 루브르, 또는 단순히 루브르 라고도 불린다.

루브르 도착.
왜이리 다 멋진거야!!

내가 소설은 잘 안 읽는편인데 다빈치코드(저자: 댄 브라운)는 밤새서 읽은 기억이 난다.
루브르박물관은 다빈치코드의 배경장소이기도 하다.











입장전 여러 각도로 사진을 찍어보고 입장한다.
(인증샷도...ㅎ)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많이 없다.



우선 가족과 친구에게 적은 엽서를 보내기 위해 포스테(la poste)를 찾는다.
음? 문이 안열렸다.
일요일이라 10시 30분부터 문을 연단다.



내가 첫 손님이다 ㅋㅋ
사진 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흔쾌히 엽서를 들고 사진 찍어주셨다.
merci~!


관람 안내서는 한국어판으로 제공되고 있다.


한국에서 여행 오기전 루브르박물관 관람내용을 mp3에 넣어 와서 오디오가이드는 따로 빌리지 않았다.

가장 유명하다는 드농관으로 간다.
감격스러운 순간이다.
위대한 작품들을 내 눈으로 직접 보다니!



















모나리자 앞 많은 사람들




리자 여사님.

[모나리자(Lisa del Giocondo)]
Artist: Leonardo da Vinci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품
제목에서 모나는 유부녀 이름 앞에 붙이는 이탈리아어 경칭이고, 리자는 초상화의 모델이 된 여인의 이름이다. 즉 우리말로 하면 리자 여사.

현재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 되어 있는 세로 77㎝, 가로 53㎝짜리 유채(油彩) 패널화로 1503~1506년경 완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그림은 뭐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미묘한 미소가 특징인데, 입을 보면 웃고 있는데 눈만 보면 알 수 없다.
기술적으로 대단하기도 하지만 이 작품이 최후의 만찬 등 다른 역작들을 제치고 레오나르도의 대표 작품이 된 가장 큰 이유는 레오나르도가 죽을 때까지 항상 가지고 있었던 그림이기 때문이다.
*참고: 나무위키 https://namu.wiki/w/모나리자




거울만 보이면 셀프샷


강아지를 그릴 생각을 했지?



나폴레옹 대관식은 그림이 어마어마하게 크다. 엄청나다.
노트북 모니터 안의 사진을 보는 느낌과는 분명히 다르다.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Le Sacre de Napoléon)]

다비드가 1805년부터 1807년까지 제작한 그림이다. 루브르 박물관 소장. 나폴레옹은 제정(帝政)의 영광을 기념하기 위하여 네 개의 초대작(超大作)을 명했는데, 다비드는 《생 드 마르스에서의 군기 수여식》과 이 《대관식》을 완성시켰다. 의식은 1804년 12월에 파리의 노트르담 사원에서 거행되었고, 로마에서 교황 비오 7세가 초청되었다. 황제는 월계관을 쓰고 앞으로 나와서 꿇어 앉은 황후 조제핀에게 바야흐로 왕관을 주고 있다. 가운데 깊숙이 들어간 높은 곳에는 황제의 모친이 그려져 있고, 한 단 낮게 장군과 고관들이 줄지어 있는데 좌우에 줄지은 수많은 인물도 정확한 초상으로서 그려져 있다. 
*참고: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나폴레옹_1세의_대관식
































한 사람의 작품이 수많은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는가.
예술이란 대단하다.


이제 오르세박물관으로 향한다.


가는 길 파리 패션








도착하니 줄이 좀 있다. 10분쯤 기다렸나?
가방검사를 한 후 입장한다.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사진촬영은 금지다. 눈에 담기로.
(2017년부터는 사진촬영 허용한다고 하네요. 단, 플래쉬금지!)

고갱, 마네, 모네, 르누아르.
눈 호강. 너무 좋아서 두바퀴나 돌았다.







한 쪽벽에 걸려있던 르누아르 그림. 너무 좋아서 눈물날뻔.
너무 예쁘다.
내려와서 친구에게 보낼 엽서를 사고



아쉬운 마음에 마그네틱 구입.
(사실 이 그림을 가장 보고 싶었는데 중국전시회로 갔단다. ㅠㅠ)



2:00 로댕미술관으로


줄이 길다 싶었는데, 뮤지엄패스는 줄이 다르다. 굿굿.




로댕 미술관(Musée Rodin)


다시 눈 호강



생각에 관한 생각




































앵발리드를 지나 지하철로 간다.






오 샹젤리제~ 명품도 사고 구경이라도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5시, 7시까지 피크닉 장소로 가야 한다. ㅠㅠ

처음에 GAP으로 갔으나 사이즈도 크고 마음에 드는 옷이 없음.
H&M으로!
옷을 마구마구 고르고 핏팅룸으로 갔으나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옷에 내몸을 맞추는 걸로 ㅋㅋ



6:00 피크닉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눈앞에 에펠탑이. 참 매력적이야.


내려서 가는길에 열쇠고리 사고 뛴다.

와우 에펠탑이 내눈에 계속 보임 ㅋㅋ
낮에 보는 에펠탑은 또 다르다.




탑덱 친구들과 에펠탑이 보이는 공원에서 저녁을 먹는다.



숙소에 가는 도중 캬바레쇼(옵션)를 볼 사람은 내려준 후 숙소로 돌아간다.
난 숙소로 돌아가서 산 옷을 입어보고 만족하며 좀 쉬었다.


버려야 새 것을 얻는다


+ 4년이 지난 지금,
나의 기억전달자(feat.일기)
하루는 24시간인데, 그 때 그 기억은 24초도 되지 않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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